티스토리 저품질 여부 알아보는 방법과 푸는 방법

2020. 4. 4.

내 티스토리가 저품질인지 알아보는 방법과, 저품질을 푸는 방법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다음 (Daum)에서 내 티스토리를 저품질로 분류하면, 다음 유입이 0에 가까워집니다.

# 참고글

1. 티스토리 사이트맵 만들기 : 사이트맵 생성 사이트 및 생성 프로그램 소개
2. 티스토리 RSS : RSS 피드의 뜻과 설정 방법
3. 티스토리 검색엔진에 등록하기 : 사이트맵과 RSS 피드 추가하는 법
4.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가 구글 검색에 뜨지 않을 때 : 색인 생성 요청
5. 티스토리 저품질 여부 알아보는 방법과 푸는 방법 (현재글)

티스토리 저품질이란?

"제 티스토리가 저품질인가요?"

다음 (Daum)에서는 본인들이 생각한 기준에
맞지 않는 티스토리는 저품질로 분류를 시킵니다.

다음에서 저품질로 분류되면, 다음 검색에 거의 뜨지 않게 되는데요.
네이버 저품질과는 달리, 다음에서 저품질로 분류한 블로그는 검색이 차단되기 때문에,
다음에서 들어오는 방문자 수가 0에 가까워집니다.

특정 주제의 글을 쓰게 되면 저품질로 빠질 확률이 굉장히 높은데요.
제가 아는 세 분은 그 주제의 글을 쓰고 나서, 수 분 내로 바로 저품질이 되더군요.
다음에서 특정 키워드를 자동 검색해서 실시간으로 저품질로 분류하는 것 같았어요.

내 티스토리가 저품질인지 확인하는 방법

다음 검색창에 티스토리 주소를 입력하면 바로 알 수 있어요.

검색창에 https://maternalgrandfather.tistory.com을 입력해보면,
사이트란에 제 블로그 (외할아버지의 디지털생활)가 뜨게 됩니다.

다음 검색으로 티스토리 저품질 알아보기 — 자신의 블로그 주소로 검색해서, 사이트란에 뜨지 않으면 저품질을 의심해야 한다.

사이트란에 본인의 블로그가 뜨지 않는다면?

두 가지 중 하나입니다.

첫 번째는, 다음 (Daum)에서 저품질로 분류된 경우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다음에 저품질을 풀어달라고 요청을 하셔야 됩니다.
저는 약 1주 정도 지나서 저품질이 풀렸는데, 제 지인은 다음날 바로 풀리더군요.

두 번째는, 만든 지 얼마 안 된 신생 블로그인 경우입니다.
신생 블로그는 다음 검색의 사이트란에 뜨기까지 시일이 소요됩니다.
지인 한 분은 글을 하루에 4~5개씩 썼는데, 3일째에 뜨더군요.
다른 한 분은 글을 2개 써놓은 후, 개인 사정으로 글을 못썼는데,
블로그를 개설한 지 3주 정도가 지나니 떴다고 하였습니다.
이 때는 기다릴 수밖에 없는데, 글을 자주 쓰면 더 빨리 뜬다고 해요.

티스토리 저품질 푸는 방법

저품질을 탈출하는 방법입니다.
내 블로그가 저품질이 될 만한 사유가 없다면,
다음 고객센터 또는 카카오 고객센터에 저품질을 풀어달라는 요청을 해주세요.
(특정 주제의 글을 써서 저품질로 자동 분류되었다면, 풀어주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래 두 가지 방법 중 한 가지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다음 고객센터에 저품질 풀어달라고 요청하기

저품질을 푸는 방법으로 잘 알려져 있는 방법입니다.

다음 고객센터 → 검색 → 검색결과 미노출 → 문의하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다음 고객센터 저품질 풀기-1 — 1. 다음 고객센터에서 검색으로 들어간다.

문의하기 내용은 아래 그림처럼 해주시면 되요.

다음 고객센터에서 저품질 1:1 문의하기 —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작성하고, 검색 노출이 안되니 풀어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저는 이 방법으로 저품질을 풀어달라고 요청했고, 약 1주일 후에 저품질이 풀렸어요.
제 지인도 이 방법을 사용했는데, 엉뚱한 답변이 와서, 두 번째 방법을 이용해서 하루 만에 풀렸어요.

카카오 고객센터에 저품질 풀어달라고 요청하기

두 번째 방법의 장점은 실시간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상단의 돋보기를 눌러, 카카오 고객센터를 검색하시고,
채널 탭의 "카카오 고객센터"를 눌러 상담을 진행하시면 되요.

카카오 고객센터에서 티스토리 저품질 풀기-1 — 카카오톡에서 상단 돋보기를 누른 후 "카카오 고객센터" 검색

카카오 고객센터에서 티스토리 저품질 풀기-2 — 상담직원 연결을 누른 후, 실시간으로 상담을 하면 된다.

참고로 제가 이 방법을 알게 된 것은,
다음 고객센터 → 티스토리 → 블로그 꾸미기에서
스킨 라이선스에 관련된 질문을 두 번이나 하였는데,
답변 오는데도 거의 2~3주일이나 걸린 데다가, 두 번 다 엉뚱한 답변이 와서 찾게 된 방법이에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제 지인 한 분은 저품질을 풀어달라고 다음 고객센터에 요청했는데,
엉뚱한 답변이 와서 카카오 고객센터로 상담을 진행하니 당일날 바로 저품질이 풀렸어요.

티스토리 저품질을 풀었던 개인적인 경험담

제 블로그는 처음 만들었을 때 다음 유입이 일 평균 0~2명이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지 1개월 정도에 다음 유입이 일 31명, 다음날은 일 34명이 되더니,
그 다음날부터는 다시 일 5명을 넘기가 힘들었어요.

약 1달 정도 전에서야 알게 됐는데,
거의 1년 반 동안 제 블로그가 다음에서 저품질로 분류되어 있었더군요.

저품질을 풀고 나서 3주 정도 지나자
다음 유입수가 일 2명에서 92명으로 늘었어요.
다음 유입수가 늘어난 덕분인지, 구글 유입은 40% 정도나 많아졌어요.

제 블로그가 왜 저품질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른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특정 주제의 글을 쓰거나,
잦은 글 수정을 하면 저품질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말씀을 하더군요.

블로그 초기에는 여러 군데를 손보느라 글 수정이 매우 잦았는데,
저품질로 분류된 이유가 그것 때문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어요.

저처럼 다음에서 온 방문자 수가
0~10명 사이로 지나치게 작은 것 같은 분들은
다음 검색창에 꼭 블로그 주소를 검색해서 저품질인지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