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영화) 로그온 배틀그라운드 (The Call Up, 2016) 후기
이번 포스팅은 SF 스릴러 영화 로그온 배틀그라운드 (2016) 후기글입니다.
글 맨 마지막에 결말이 숨겨져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우승 상금 10만 달러! 신개념 가상현실 게임에 초대된 게이머들. 실제를 능가하는 짜릿한 자극에 열광하지만, 곧 이 게임이 얼마나 위험하고 무서운지 깨닫게 된다. 출구 없는 서바이벌 게임,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15세 이상 관람가, SF,스릴러 장르, 90분, 영국영화>
줄거리
한 게임회사에서 몇몇의 유저에게 초대메시지를 보냅니다.
자신들이 개발한 게임 콜업에 참가하면, 우승상금 10만 달러가 있다면서 말이죠.
초대메시지를 받은 유저들은 이혼, 고아, 사별 등으로 인해 외톨이에 돈이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8명의 게이머들은 우승상금에 혹해 거대한 빌딩에 모이죠.
곧 게이머들에게는 게임 슈트가 주어지고, 게임이 시작됩니다.
한 흑인군인이 나타나 게이머들에게 미션을 알려주는데,
25층에서 시작해서 한 층의 미션을 완료하면 밑의 층으로 내려가는 방식입니다.
부상을 입으면 착용중인 방탄장비가 사라지고,
또 부상을 입으면 게임에서 탈락되는 것이죠.
각자에게 주어진 메디팩을 사용하면 부상에서 회복된다고 해요.
임무를 완수할 때마다 기여도가 높았던 게이머에게 점수가 주어지며,
이 점수로 1등을 뽑는다고 하군요.
너무나도 뛰어난 가상현실 게임에 게이머들은 싱글벙글이였지만,
한 명이 적의 총격을 받고 탈락하게 되는데, 이 때 참가자들은 무서운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과연 참가자들은 무사히 게임을 완수하고 상금을 받을 수 있을까요?
후기
우승 상금을 노리고 가상현실 게임에 참가한 게이머들을 그린 영화로,
등장인물들은 게임의 무서운 비밀을 알아채게 됩니다.
가상현실 게임을 소재로 한 몰입도가 꽤 좋은 영화였어요.
참가자들의 공통된 특징을 보면,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약간은 예상이 됩니다.
본인이 없어져도 찾을 사람이 없으며,
경제적으로 궁해서 10만 달러라는 금액에 혹해 무조건 참가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죠.
흥미로운 소재도 마음에 들고,
짧은 시간동안 충분한 스릴감을 보여준 점, 연출이 잘 짜여있는 점도 이 영화의 장점입니다.
헬멧의 앞유리를 내리면 무시무시한 게임화면이 펼쳐지고,
올리면 깔끔한 신식빌딩만이 보이는 것은 소름이었어요.
제 평가는 ★★★★☆ (3.5점) 드려요.
재미있게 잘 본 영화였습니다.
밑의 "스포(더보기)"를 누르시면 스포내용과 결말이 나오니 원치 않는 분들은 주의해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