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영화) 용의자 (창왕지왕, 2010)
사격 대회 우승자인 명사수 켄 야오는 장갑차량 강도 사건에 개입한 후 이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과 갈등을 겪는다.
( 출처 : 넷플릭스 줄거리 )
<15세 이상 관람가, 스릴러 장르, 117분, 홍콩영화>
줄거리
사격대회에서 오랜 기간 깨지지 않던 최고기록이 경찰 '제리 총'에 의해 깨집니당.
모두가 그를 축하하지만, 그 후 주인공 '관이보'가 또 그 기록을 깨면서 신기록을 경신합니당.
우승자는 '관이보', 준우승자는 '제리 총'으로 선정되며, 둘은 좋은 라이벌이자 친구가 되기로 하고 대회에서 헤어집니당.
사격대회를 마치고 '관이보'는 회사로 돌아가던 길에 4억달러 어치의 무기명채권 수송차량을 습격한 4인조 강도단을 만납니당.
그는 강도단들이 수송차량 보안요원들에게 총격을 가하는 것을 목격하고 급하게 사격용 총에 실탄을 넣기 시작합니당.
실탄을 넣던 중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교통경찰 1명이 총격을 맞고 쓰러지자, 그는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강도단에게 총격을 가합니당.
강도단 중 3명은 죽였지만 1명은 현장에서 놓치고 말지요.
'관이보'는 강도들을 물리치고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데, 사건현장에 남아있던 유일한 목격자이자 용의자로 조사를 받게 됩니당.
이번 사건의 담당형사는 사격대회에서 만났던 '제리 총'인데, 그는 윗선의 판단대로 그를 총기법 위반과 강도 살해범으로 법정재판에 세웁니당.
과연 그는 억울함을 벗을 수 있을까요?
후기
홍콩의 국민배우 '고천락' 배우 주연의 영화입니다 (국민배우인지 사실 모름ㅎㅎ).
이 배우는 제가 봤던 중국,홍콩 영화마다 등장하는것 같네요 ㅎㅎ
형사가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은 사실 굉장히 억지스럽습니다.
형사의 선배가 빙의(?) 비슷한 것을 하는 부분에서는 어이없는 웃음이 나오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전반적으로 재밌어요 ㅋㅋ
영화 설명을 봤을때는 둘이 힘을 합쳐 강도단을 잡는 것인가 생각했다가, 영화 초반부를 보면서 법정영화인가 싶다가,
실화에 근거를 둔 억울함을 힘겹게 벗는, 사회의 경종을 울리는 영화인가 싶다가, 여러모로 헷갈리게 하는 영화입니당 ㅎㅎ
제 평점은 ★★★★☆ (4점) 드려요.
밑의 스포(더보기)를 누르면 스포내용과 결말이 나옵니당. 원치 않는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