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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포함) 후기/넷플릭스

(코미디 영화) 쟈니 잉글리쉬 3: 스트라이크 어게인 (2018)

2019. 8. 12.

이번 포스팅은 넷플릭스에서 본 코미디 영화 쟈니 잉글리쉬 3 : 스트라이크 어게인 (2018) 후기글입니다.
글 맨 마지막의 스포(더보기)를 누르시면 스포내용과 결말이 나옵니다.

 

<쟈니 잉글리쉬 3: 스트라이크 어게인, 2018> 감독 : 데이비드 커

 

학교에서 스파이 꿈나무들을 가르치던 은퇴 요원. 웬 해커 때문에 다시 일선에 섰다. 사이버 공격으로 영국 비밀 요원의 신원이 죄다 노출됐다니, 직접 나서서 범인을 잡는 수밖에. 근데 기술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게 영 불안한걸?
( 출처 : 넷플릭스 줄거리 )

 

<전체관람가, 코미디 장르, 108분, 영국영화>



줄거리


영국에서 대규모 사이버테러가 발생합니당. 어느 해커의 짓으로 MI7 요원들의 신상정보가 모두 노출된 것이지요.

영국 총리는 누구 짓인지 알아내려고 MI7 요원들을 파견하라고 하지만, 신상정보가 노출되어 파견할 요원이 없어진 상황입니당.

 

이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은퇴한 요원들 중에서 새로운 사람을 뽑아야 하는 상황이지요.

은퇴해서 초등학교 지리교사이자 학생들으로 를 맡고 있는 '잉글리쉬' 전직 요원을 포함해서 4명의 전직 요원이 MI7에 초대받습니당.

하지만, 피치 못할 (?) 사고로 '잉글리쉬' 요원만이 활동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당.

 

결국 이번 사이버테러의 배후를 밝히기 위해 '잉글리쉬' 요원이 프랑스로 파견됩니당.

그는 스마트폰, 전기차 등을 쓰지 않고 구식차에 구식 총기를 들고 다니는, 아날로그를 고집하는 요원으로,

옛 요원시절에 함께 활동하였던 '보프' 요원을 파트너로 데려가겠다고 하지요.

너무나도 반가운 재회를 한 그들은 사건 조사를 위해 급히 프랑스로 향합니당.

 

프랑스에서 사건을 조사하던 그들은 수상한 미모의 여성 '오펠리아 불레토바'을 만나는데,

과연 둘은 무사히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후기


로완 앳킨슨이 또 영화를 냈군요 ㅎㅎ

tv시트콤 미스터빈으로 처음 접한 배우인데, 정말 눈물날 정도로 웃긴 배우지요 ㅎㅎ

 

하지만 미스터빈 시리즈와는 다르게, 그가 출현한 영화 '쟈니 잉글리쉬' 시리즈는 그리 웃기지는 않았습니당.

(본지 오래되어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한 두 장면 웃긴 장면을 제외하고는 크게 웃기진 않았었어요 ㅎㅎ)

짧은 시간동안 개그를 선보여 웃기는 로완 앳킨슨 개그 특성상, 1시간 넘게 이어지는 영화에서는 힘을 쓰기 힘들다는 분석도 있었지요 ㅎㅎ

 

그래도 워낙 많이 좋아하는 배우이기도 하고, 넷플릭스에서 또 판권을 사들여서 보여주니 볼 수밖에 없지요.

기대반 걱정반이었지만, 이번 시리즈는 상당히 웃기더군요 ㅎㅎ!

특히 호텔에서의 좌충우돌 사건들은 눈물나게 웃깁니당.

 

제 평가는 ★★★★☆ (4점) 드려요.

바로 밑의 스포(더보기)를 누르시면 스포내용과 결말이 나오니 원치 않는 분들은 누르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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