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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영화) 뻔뻔한 딕 & 제인 (2005) 후기글

2019. 4. 29.

이번 포스팅은 코미디 영화 뻔뻔한 딕 & 제인 (2005) 후기글입니다.
글 맨 마지막에 결말이 숨겨져있습니다.

 

<뻔뻔한 딕 & 제인, 2005> 감독 : 딘 패리소트

경제적 지위가 향상 중인 연인이 고연봉의 직장을 잃은 후 자신의 생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 은행 강도로 변신한다.

 

<12세 이상 관람가, 코미디 장르, 90분, 미국영화>

 


줄거리


대기업에 다니는 유능한 직장인 '딕 하퍼 (이하 딕)'.
그는 사장에게 능력을 인정받아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으로 승진합니다.


딕은 사장 잭의 집에 초대받아 함께 식사도 하며 좋은 대접을 받습니다.
잭은 딕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칭찬하며, 방송에서 회사 분기 실적을 발표해달라고 부탁합니다.


딕은 방송에 출연하는데, 잭이 자사 주식의 80%를 매도했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심지어 방송이 진행되던 중, 잭은 나머지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고 해요.


회사의 주가는 폭락하여 휴지조각이 되고, 회사는 한순간에 파산하게 됩니다.
재무담당자 프랭크에게 들어보니, 잭은 의도적으로 재무서류를 조작하였고 보유주식을 비싼값에 팔았다고 하죠.


직원들은 한순간에 실업자가 되고, 생활고에 시달립니다.

잭도 아내에게 회사가 파산했다는 것을 알리고, 부부는 일을 구해보지만 취업이 안됩니다.


결국 부부는 도둑질을 하는 지경에 이르는데, 과연 부부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후기


회사 사장의 간계에 빠져 한순간에 실업자로 전락한 딕이
생활고를 이기기 위해 온갖 일을 다 하게 되는 내용을 그린 영화입니다.


한껏 좋은 상황이 연출되다가,
한순간에 나락에 빠지고, 사건이 해결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벌어지죠.


취직이 되지 않아 집 안의 가구까지 파는 눈물겨운 상황이지만,

코미디에 잔뼈 굵은 배우 짐 캐리가 유쾌하게 영화를 만들었어요.

 

짐 캐리 특유의 유쾌함이 묻어나는 것도 좋긴 하지만,

무엇보다도, 기분 좋은 결말이 맘에 드는 영화였습니다.

 

평점은 ★★★★☆ (3.5점) 드려요.

 

밑의 "스포(더보기)"를 누르시면 스포내용과 결말이 나오니 원치 않는 분들은 누르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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