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액션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니스 (2017) 후기
이번 포스팅은 넷플릭스에서 본 액션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니스 (2017) 후기입니다.
글 맨 마지막에 결말이 숨겨져 있습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니스, 2017> 주연 : 브루스 윌리스 외
동네 사립 탐정, 어쩌다 보니 무시무시한 마약상 보스와 얽혀 버렸다. 게다가 보스한테 금쪽같은 반려견까지 빼앗긴 상황. 도둑맞은 마약을 찾아오면 반려견을 돌려주겠다니, 별수 있나. 우리 개를 위해서라면 범죄 소굴에라도 뛰어들 테다!
( 출처 : 넷플릭스 줄거리 )
<15세 이상 관람가, 코미디,액션 장르, 93분, 미국영화>
줄거리
베니스의 유일한 사립탐정 '스티브'는 불명예스러운 일로 파직된 전직 경찰관입니다.
그의 예비조수 '존'은 열성적으로 '스티브'의 일을 돕고 있습니당.
실종된 여동생 '놀라'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고 실종된 그녀를 찾아내지만 '스티브'는 그녀와 육체적인 관계를 맺어 한밤중 오빠들에게 쫓기게 되지요.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그는 자신을 도와준 이웃의 부탁을 들어주기로 합니당.
부탁내용은 지역의 대표 마약상 '스파이더'의 집에 있는 도둑맞은 자신의 차를 갖고와 달라는 것인데요 ㅎㅎ
'스티브'는 그의 부탁을 들어주지만 '스파이더'의 집에서 도망치며 차가 엉망이 되버립니당.
(어쨌든 의뢰는 해결;;)
구두쇠인 '유대인 루'는 '스티브'에게 의뢰를 합니다.
비싼 값에 건물을 판매할 예정인데, 며칠전부터 누군가가 건물 외벽에 외설적인 그림을 계속해서 그린다며 범인을 찾아달라는 의뢰인데요 ㅎㅎ
그 대가로 '유대인 루'는 자신이 매입한 '스티브' 부모님의 옛 집을 헐값에 넘겨주겠다고 합니당.
한편, '스티브'는 자신의 여동생과 조카를 보살피고 있습니다.
조카가 자신의 아끼는 개 '버디'를 좋아하자 자주 조카에게 개를 맡기곤 하지요.
어느 날, 조카에게 다급한 전화가 옵니다. 내용인 즉, 집에 도둑이 들어 가구들과 '버디'까지 몽땅 없어졌다는 것이지요.
알고보니 범인은 거리의 약쟁이 듀오로, 이 둘은 마약을 사기 위해 훔친 물건들과 개를 마약상 '스파이더'에게 넘겼다고 합니당.
'스티브'는 자신의 개 '버디'를 찾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스파이더'의 집으로 향합니다.
흠씬 두들겨맞은 '스티브'는 자신의 개를 돌려달라고 하고, '스파이더'는 자신의 차고, 유리창 수리비 4천달러를 주면 개를 돌려주겠다고 하지요.
'스티브'는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려 '스파이더'에게 갖다주지만, '스파이더'는 개와 자신의 코카인을 '루페'라는 여자가 훔쳐 달아났다고 하며,
자신의 코카인을 되찾아오면서 개도 찾으라고 하며, 오히려 만2천 달러를 주겠다며 의뢰를 맡기지요.
'스티브'는 이혼 소송으로 많은 것을 잃은 오랜 친구 '데이브', 예비조수 '존'과 함께
1) '유대인 루'의 건물낙서 범인 찾기, 2) '스파이더'의 도둑맞은 마약 찾기 의뢰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과연 '스티브'는 의뢰를 무사히 해결하고 아끼던 개 '버디'를 찾을 수 있을까요?
후기
신속한 진행속도에 흥미진진한 사건을 다룰 것 같지만, 진행속도도 더디고 사건 해결과정도 크게 재미있진 않았습니다.
적당히 즐기는 킬링타임용으로 그리 적합한 영화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당.
넷플릭스에서 제공한 배우명단에는 '브루스 윌리스' 배우가 등장하지 않아 닮은 사람인가보다 생각했는데, 보다보니까 아무리 봐도 '브루스 윌리스'더군요 ㅎㅎ;
네이버에 찾아보니 역시나 그 배우가 맞습니당.
'브루스 윌리스'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번 영화는 제 취향이 영 아니였어요 ㅎㅎ
참고로, 15세 관람가의 영화이지만 영화에는 큰 노출 없는 선정적인 장면 또는 대사가 간간히 등장합니다.
제 평점은 ★★★☆☆ (2.5점)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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