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영화) 포세이돈 (2006) 후기
이번 포스팅은 넷플릭스에서 본 유람선 재난 영화 포세이돈 (2006) 후기글입니다.
글 맨 마지막에 결말이 숨겨져 있습니다.
화려한 연말 파티가 한창인 호화 유람선 포세이돈. 갑자기 덮친 거대한 파도에 삽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해 버린다. 선장은 구조를 기다리라고 지시하지만 직접 탈출로를 찾기로 한 사람들. 거대 괴물의 뱃속 같은 미로로 뛰어든다.
( 출처 : 넷플릭스 줄거리 )
<12세 이상 관람가, 재난 장르, 98분, 미국영화>
줄거리
연말을 맞아 거대 유람선 포세이돈은 연말분위기가 한창입니다.
하지만 거대한 파도가 포세이돈 호를 덮치면서 포세이돈은 뒤집히고 맙니다.
뒤집히면서 포세이돈은 아수라장이 되고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습니다.
선장은 살아남은 승객들에게 이 곳을 차폐하면 구조대가 올 때까지 안전하다고 하며 차폐를 지시합니다.
몇몇 승객들은 이 유람선이 설계 상 전복을 버틸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프로펠러를 통해 탈출하기로 마음먹습니다.
과연 포세이돈의 승객들은 무사할 수 있을까요?
후기
원작 소설이 있으며, 1972년도에 영화화된 '포세이돈 어드벤쳐 (1972)'의 리메이크작입니다.
시간이 흐른만큼 1972년도 영화에 비해 영상미가 상당히 업그레이드되었지만 영화 자체는 오히려 전작이 더 뛰어나다는 평이 많군요 ㅎㅎ
재난영화인 만큼 어느정도 심각성은 있지만, 아주 무거운 영화까지는 아닙니다.
당연히 승객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게 되는 상황에 보는 저까지 마음이 아프더군요.
재난영화는 보는 사람까지 진이 빠지게 되어 저는 그리 즐겨보는 장르는 아닙니다.
그래도 영화 자체의 러닝타임도 길지 않고, 영화의 호흡도 느린편이 아니다보니,
즐겨보지 않는 장르라고 하더라도 이 영화는 꽤 재밌게 볼 수 있을거로 생각됩니다 ㅎㅎ
참고로, 사고가 발생하기 전 부분은 비중이 크지 않고 영화에서도 짧게 끝나니 지루할 틈이 거의 없어요 ㅎㅎ
제 평가는 입니다.
(평점은 ★★★★☆ 3.5점 ㅎㅎ)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