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족영화) 행복 목욕탕 (2016)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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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다신 없을 강‘철’멘탈 대인배 엄마 ‘후타바’와 가장 서툰 ‘철’없는 아빠 ‘가즈히로’,
‘철’들어가는 사춘기 딸 ‘아즈미’, ‘철’부지 이복동생 '아유코’!
누구보다 강한 엄마의 세상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아가며
특별한 우리 가족은 웃고, 울고, 사랑하며 ‘행복 목욕탕’을 운영합니다.
( 출처 : 네이버영화 줄거리 )
<12세 이상 관람가, 가족,드라마 장르, 125분, 일본영화>
줄거리
1년 전 남편이 가출한 후로 '후타바'는 하나뿐인 딸 '아즈미'와 함께 씩씩하게 삶을 꾸려나가고 있습니당.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사춘기 딸 '아즈미'에게 도망치지 말고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는 일관된 교육방식을 보여주지요.
어느 날, '후타바'는 어지러움을 느끼고 급작스럽게 정신을 잃습니당.
병원 진료를 본 '후타바'는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탐정에게 의뢰해 남편을 찾지요.
가보니 철없는 남편은 혼자서 어린 딸을 키우고 있는데요;;
결국 '후타바'는 남편 '가즈히로'와 그가 키우던 여자아이 '아유코'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옵니당.
이렇게 네 식구가 모이게 된 것이지요.
남편이 도망치면서 문을 닫은 행복 목욕탕..
네 식구가 함께 일을 하면서 목욕탕을 다시 꾸려나가기로 합니당.
이 가족, 무사히 가족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
후기
평소 즐겨보던 장르와는 확연히 다른 영화예요. 친구의 소개로 보게 된 영화인데요.
오랜만에 가슴 따뜻한 가족영화를 본 것이지요 ㅎㅎ
보면서 굉장히 잘 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후타바' 캐릭터의 성격을 굉장히 매력적으로 그려냈고, 네 명이 행복목욕탕을 운영하면서 진정한 가족이 되는 모습을 보면 절로 훈훈한 마음이 들어요.
모두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욱 성장하는 모습은 실로 감동적입니당 ㅎㅎ
하지만, 일반적인 가족영화와 차별점이 있더군요.
영화 전반적으로 스토리에 반전이 곳곳에 있습니당.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이 때로는 웃기고, 때로는 가슴 뭉클해지며 볼 수 있는 영화였어요.
영화는 사실 정말 슬퍼요.
제 평점은 ★★★★★ (5점) 드려요.
추천해 준 친구에게 맛있는 식사를 사줘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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