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아버지의 디지털생활
영화 (드라마 포함) 후기/넷플릭스

(넷플릭스 액션 영화) 포인트 블랭크 (2019) 후기

2019. 12. 29.

이번 포스팅은 넷플릭스에서 리메이크한 영화 '포인트 블랭크' 후기입니다.

반전 및 결말은 글 맨 마지막에 숨겨놨습니다.

노출이나 잔인한 장면은 거의 전무하니 관람등급만 지켜주시면 됩니다.

 

-청소년관람불가, 액션스릴러, 86분, 미국영화-

 

<포인트 블랭크, 2019> 감독 : 조 린치



줄거리 

 

병원에 실려 온 살인 용의자를 빼낸 간호사. 납치된 만삭의 아내를 구하려면 싫든 좋든 그가 필요하다. 싸움은 시작됐고, 상대는 부패 경찰. 시간이 없다. 서둘러라. (넷플릭스)

 

유능한 검사 조시가 저택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고,

강력반 경찰들은 범인으로 청부살인업자 에이브를 의심합니다.

 

배경은 병원으로 바뀌고, 남자간호사 폴은 교통사고를 당해 실려온 에이브라는 환자를 담당하게 됩니다.

그의 몸에는 총상이 발견되며, 그가 단순한 교통사고 피해자는 아닌 것 같습니다.

폴의 아내는 출산을 3주 앞둔 만삭인 상태인데, 마테오라는 남성에게 납치당합니다.

마테오는 자신의 형 에이브를 병원에서 무사히 빼내지 않으면 아내를 쏴 죽이겠다며 폴을 협박하지요.

 

경찰들은 에이브를 심문하러 병원으로 향하고,

폴은 아내를 살리기 위해 에이브를 병원 밖으로 빼돌리려고 합니다.

 

과연 폴은 아내를 구할 수 있을까요?

 


후기

 

2010년도에 제작된 프랑스 원작영화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하였습니다.

원작에서도 남자 간호사가 주인공이군요 ㅎㅎ

 

넷플릭스 줄거리를 보고는, 간호사가 만삭의 아내를 구하려고 한다길래 대체 무슨 말이지?

혼란스러웠지만 알고보니 간호사가 남자였어요.

직업에 따라 저도 모르게 성별을 짐작해버리는 습관이 있었군요;

 

영화는 한 남자간호사가 아내를 구하기 위해 살인용의자를 빼돌리는 스토리입니다.

반전이 있는 영화인데, 중간중간에 조금씩 반전이 드러나니까 뒤엉켜서 오히려 스토리 이해가 안되더군요;

계속 찜찜하던데 후반부에 반전내용이 완전히 다 드러나서 그때부터는 마음 편하게 볼 수 있었어요.

 

정확하게 어떤 상황이 있었던 건지 드러나지가 않아서

대체 누가 어떤 짓을 했다는건지 이해가 안되서 찜찜한 마음에 봤지만,

지루한 파트는 없어서 전반적으로 흥미롭게 볼 수 있었던 영화예요.

보통 이런 범죄영화는 후반부에 깔끔하게 설명해주는 타임이 있으므로 보다보면 결국은 이해되요 ㅎㅎ;

 

제 평가는 입니다.

*평점은 ★★★★☆ (3.5점)

 


반전 및 결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