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아버지의 디지털생활
영화 (드라마 포함) 후기/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미스 발라 (2019) - 납치된 친구를 구하기 위한 모험

2019. 12. 3.

이번 포스팅은 넷플릭스에서 본 범죄,스릴러 영화 - 미스 발라 (2019) 후기글입니다.

글 맨 마지막에는 스포, 반전 및 결말이 숨겨져있습니다.

 

<15세 이상 관람가, 범죄,스릴러 장르, 103분, 미국영화>


<미스 발라, 2019> 감독 : 캐서린 하드윅



줄거리


가족 같은 친구가 미인 대회 직전에 사라졌다. 친구를 찾기 위해 나섰다가 믿었던 경찰에 의해 멕시코 카르텔 조직에 넘겨진 글로리아. 가까스로 도망치지만, 절친의 행방을 알기 위해서는 다시 호랑이 소굴로 들어갈 수밖에 없다. (출처 : 넷플릭스)


헐리우드에서 메이크업 담당자로 일하는 글로리아는 멕시코에 있는 절친한 친구 수주를 보러 갑니다.

수주가 미인대회에 나가게 되서, 화장을 도와주기로 한 것이지요.


둘은 기쁜 재회를 하고, 저녁에는 클럽으로 놀러가는데, 하필 클럽에는 총격전이 벌어집니다.

경찰서장이 클럽에 있는 것을 안 범죄조직이 그를 죽이기 위해 클럽을 습격한 것이지요.

다행히 글로리아는 목숨을 건지지만 수주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글로리아는 수주를 찾으려다가 총격전을 일으킨 범죄조직에 붙잡히게 됩니다.

범죄조직의 두목은 리노라는 자로, 경찰서장과는 숙적관계인 모양입니다.


리노는 자신의 말을 잘 들으면 친구도 찾아주고 글로리아의 목숨도 살려준다고 합니다.

과연 글로리아는 무사할 수 있을까요?



후기


스페인 원작영화가 있고,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원작은 보지 않았는데, 마침 넷플릭스에서 헐리우드 리메이크작을 보여줘서 보게 됐어요.


초반의 경쾌한 분위기 때문에 가벼운 영화로 착각할 수 있지만, 그리 밝은 영화는 아닙니다.

범죄가 일어난 후로 분위기가 변하지만, 아주 심각한 영화는 아니니 걱정안하고 보셔도 됩니다 ㅎㅎ;

멕시코의 불안한 치안상황을 그려내는 것 같으면서도, 사회 고위층의 부정, 부패도 약간 그려냈습니다.


영화 스토리에서는 지속적인 반전이 있다보니, 몰입도가 꽤 높은 영화입니다.

마지막 결말까지 보고 나니, 처음부터 리노가 한 행동들이 이해가 되더군요.

 

꽤 재밌게 본 영화였어요 ㅎㅎ


제 평가는 입니다.

(평점은 ★★★★☆ 4점)



반전 및 결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