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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포함) 후기/넷플릭스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래틀스네이크 (2019) -- 딸을 살리려면 대가를 치러야 한다.

2019. 10. 26.

이번 포스팅은 넷플릭스에서 본 스릴러 영화 래틀스네이크 (2019) 후기글입니다.
글 맨 마지막에 결말과 해석이 숨겨져 있습니다.

 

-청소년관람불가, 공포,스릴러 장르, 85분, 미국영화-

 

<래틀 스네이크, 2019> 감독 : 잭 힐디치



줄거리

 

치명적인 독사에 물린 아이. 신비한 힘으로 그 애의 상처를 치유한 여자. 이제 아이의 어머니는 그녀에게 대가를 치러야 한다. 해가 지기 전에 누군가를 살해해야 한다. (출처 : 넷플릭스)

 

 

어머니댁에 들리기 위해 카트리나는 딸 클래라를 데리고 장거리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타이어 교체를 위해 잠시 차에서 내린 모녀.

카트리나가 타이어 교체를 하며 한눈판 사이, 딸은 방울뱀에 물리고 맙니다.

 

딸 클래라는 정신까지 잃은 위급한 상태인데요.

이상하게도 안보였던 작은 집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도움을 요청하러 집에 들어가보니, 한 아주머니가 자신이 딸을 보살피는 동안 타이어 수리를 하라고 합니다.

타이어 교체를 마치고 딸에게 가보니 신기하게도 딸은 상처하나 없이 멀쩡한 상태입니다.

 

그녀는 아주머니에게 감사를 표하려고 했지만 아주머니는 보이지 않습니다.

카트리나는 가까운 마을의 병원으로 딸을 데려갔는데, 의사 눈에도 뱀에게 물린 상처는 보이지 않습니다.

의사 얘기로 딸은 가벼운 일사병이고, 엄마가 스트레스 상황에서 착각을 한 것 같다며 안심을 시키는데요.

 

하지만 정체불명의 남성이 나타나, 자신이 딸의 목숨을 구해줬으니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카트리나에게 한 영혼을 살려줬으니 오늘 일몰까지 다른 영혼을 죽여야한다고 하는데,

과연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후기 

 

최신등록작에 보이길래 봤는데, 작품이 릴리즈된 날 바로 봤네요.

영화에 잔인한 장면이나 노출장면은 거의 없는데,

맨 마지막에 약간 잔인한 장면이 딱 한번 잠시 나옵니다.

 

넷플릭스 줄거리소개가 워낙 잘 되어있어요.

딸아이의 목숨을 살린 대가로 다른 사람의 목숨을 뺏어야 한다는 내용이고,

살인과는 거리가 먼 주인공이 어떻게 행동할지가 궁금해지는 내용이지요.

 

초입부에 없던 집이 갑자기 보이며 아주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연출되어서 기대가 많았지만,

재미없는 영화는 아닌데 그 이후부터의 내용은 평이하고 단순한 편이예요.

85분밖에 안되는 짧은 시간이다보니, 집중력 있게 볼수 있고 가볍게 보기 괜찮다고 생각되요 ㅎㅎ

 

제 평가는  입니다 ㅎㅎ

* 평점은 ★★★★☆ 3.5점

 


결말 및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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