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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스릴러영화) 브레이킹 인 (Breaking In, 2018) 후기

2019. 5. 20.

이번 포스팅은 스릴러 영화 브레이킹 인 (2018) 후기글입니다.
글 맨 마지막에 결말이 숨겨져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브레이킹 인, 2018> 감독 : 제임스 맥티그

 

두 자녀와 고향 집을 찾은 여인. 도착해 보니 철통같은 보안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뭔가 미심쩍은 이곳에서 갑자기 시작된 괴한의 공격. 아이들은 인질로 붙들리고. 이제 그녀가 반격을 시작한다. 엄마의 이름으로,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15세 이상 관람가, 범죄,스릴러 장르, 87분, 미국영화>



줄거리

 

(워낙 간단한 줄거리라 조금 늘려서 쓸게요!ㅎㅎ)

연금기금을 횡령한 혐의로 수사받던 한 노인이 조깅을 시작합니다.
그는 조깅을 하다가 차에 치이는데, 고의적인 차 사고입니다.
운전자는 쓰러진 노인을 발로 무참히 차버리죠.


숀은 노인의 외동딸로, 부녀지간이 좋지 않았다고 해요.
그가 죽자 숀은 별장을 팔기 위해 두 자녀와 함께 별장으로 향합니다.
부동산업자가 저녁에 오기전 미리 집 정리를 해놓으려는 것이죠.


단순한 별장인데도 무인 보안시스템이 굉장히 잘 되어 있습니다.
움직임 센서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고,
중앙통제실에서 창문을 불투명하게 가릴수도 있고,
집안 곳곳에 숨겨진 카메라로 각 방을 감시할 수 있죠.

 

숀은 삼엄한 경보시스템을 보고는, 아버지의 단순한 편집증이라고 생각하고 집안정리를 시작하는데요.
방에서 쉬던 두 자녀는 누군가에게 납치되고, 숀을 노리는 한 남성이 나타납니다.


과연 정체불명의 괴한은 누구이고 무엇을 노린 것일까요?

그리고 숀과 두 자녀는 무사할 수 있을까요?



후기


영화의 내용은 주인공이 아버지의 별장에서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습격을 받는 내용입니다.

워낙 많이 본 단골소재 영화예요.
경비가 삼엄한 부자 집에 숨겨진 무언가를 노리고 범죄자가 침입하고,
손에 땀을 쥐는 쫓기는 가족들의 모습들.


하지만 이 영화에는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보통 이런 영화는 초반에 경찰이 등장합니다.
주변을 순찰중이던 경찰이 들렀다가 죽는게 이런 영화에서 정해진 수순(?)인데,

초반에 경찰이 안 나오니 약간 허전하군요;;

 

잔인한 장면은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럭저럭 괜찮은 스릴감, 단순하고 명쾌한 스토리 진행.

제 평가는 ★★★★☆ (3.5점) 드립니다.


밑의 "스포(더보기)"를 누르시면 스포내용과 결말이 나오니 원치 않는 분들은 누르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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