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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영화) 맨하탄 살인사건 (1993) 후기

2019. 2. 5.

<맨하탄 살인사건, 1993> 감독 : 우디 앨런

 

 

캐롤과 래리 부부는 어퍼 이스트 사이드의 한 아파트에 살고 있다. 이웃에 사는 하우스 부부의 초대를 받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후, 하우스 부인이 심장마비로 갑자기 사망한다. 캐롤은 하우스 씨가 부인을 살해했다고 의심하기 시작하고, 여기에 캐롤과 래리의 친구들까지 가세하면서 일은 점점 더 커진다.

( 출처 : 씨네스트글 )

 

<15세 이상 관람, 코미디,스릴러 장르, 104분, 미국영화>



줄거리


중년부부 '래리'와 '캐럴'. 그들은 무료한 삶을 보내고 있습니당.

'래리'는 출판사의 편집자로 일하는 중년남성으로, 준법정신이 투철하고, 주변에 간섭받지 않는 조용한 삶을 원하지요.

'캐럴'은 광고회사를 그만두고 친구 '테드'와 함께 작은 식당을 차리려고 생각중이예요.

(인물소개는 이쯤할게요 ㅎㅎ)

 

하키경기를 보고 아파트로 돌아오던 중 나이가 지긋한 옆집이웃 '폴 하우스'와 그의 부인을 만나게 되어 집 초대를 받게 되지요 ㅎㅎ

가벼운 티타임이 끝나고 '래리'와 '캐럴'은 집으로 돌아와 잠을 청하고... 다음날 퇴근길에 그들은 슬픈 소식을 듣게 됩니당.

'하우스'의 부인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것이지요.

 

중년부부는 '하우스'를 위로하지만, 이상하게도 '하우스'는 아내를 잃은 것 치고는 지나치게 침착하고 슬퍼하는 기색이 전혀 느껴지지 않지요.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캐럴'은 남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하우스'를 조사하게 되고, 그가 무언가 숨기고 있다고 확신하게 됩니당.

'하우스'가 계속해서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한 '캐럴'은 점점 더 대범하게 이웃을 추적하는데..

 


결말


오랜만에 넷플릭스 대신 왓챠플레이에서 감상한 영화예요 ㅎㅎ

1993년 영화다 보니 옛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배경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ㅎㅎ (사실 미국배경이다 보니 향수는 없었어요)

 

극본이 재미있게 잘 짜여있는 영화더군요. 극본이 훌륭하다보니 집중도도 높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어요.

 

제 평점은 ★★★★☆ (4점) 드려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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