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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영화) 그랜드 피아노 (Grand Piano 2013) 후기

2019. 4. 4.

이번 포스팅은 스릴러 영화 그랜드 피아노 (2013) 후기글입니다.
글 맨 마지막에 결말이 숨겨져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랜드 피아노, 2013> 주연 : 일라이저 우드 외


무대 트라우마에 시달리다가 5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선 피아니스트. 그러나 연주 중 음이 하나라도 틀리면 피아니스트와 아내를 살해하겠다는 괴한의 협박이 시작된다.


<15세 이상 관람가, 스릴러 장르, 90분, 스페인 영화>



줄거리


역사상 가장 빠르고 민첩하다고 평가받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톰.

그는 패트릭의 수제자로, 5년 전 '패트릭'이 만든 연주곡 '라 신케트'를 연주다가 실수를 한 후 잠적을 합니다.


시간은 흘러, 톰은 복귀를 알리고 악단과 함께 연주회를 엽니다.
작년에 세상을 떠난 패트릭을 추모하는 동시에 톰의 복귀를 알리는 연주회죠.
톰은 패트릭이 연주했던 그랜드 피아노로 패트릭이 살아생전 즐겨 연주했던 곡들을 연주할 계획입니다.


미디어 매체들은 천재 피아니스트의 복귀를 주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주회장에 와보니 엄청나게 많은 청중들이 빼곡히 차있죠.
인기 여배우이자 그의 아내인 엠마를 VIP석에 앉히고 연주를 시작하는 톰.


악보에는 음을 틀리면 그와 아내를 죽이겠다는 협박글이 적혀있습니다.
톰은 이어폰을 통해, 연주 와중에도 협박범과 대화를 나눕니다.
협박범이 원하는 건 톰이 완벽한 연주를 하는 것이고, 그의 돈에는 관심이 없다고 합니다.

 

과연 '톰'은 무사할 수 있을까요?



후기


잠적 이후 돌아온 천재 피아니스트가
연주회에서 협박범에게 생명을 위협받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가볍게 볼 생각으로 틀었는데,
질질 끄는 느낌없이 긴장감을 잘 유지시켜줍니다.


영화의 몰입도도 상당히 훌륭하고, 결말도 깔끔해요.

특히 이 영화에서 제 맘에 드는 건,
서론이 짧고 바로 본론으로 넘어간 점이예요.

 

5년만에 복귀를 알리는 피아니스트 '톰'이
연주회장에 가서 연주를 시작하고 곧 협박범에게 위협을 당하면서,
전개가 빨리 펼쳐지다보니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제 평점은 ★★★★☆ (3.5점) 드립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드려요 :-)

 

밑의 스포(더보기)를 누르시면 스포내용과 결말이 나옵니다.
원치 않는 분들은 누르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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