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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후기) 신제품 필라이트 '바이젠'

2019. 11. 30.

이번 포스팅은 새로 나온 필라이트 바이젠 후기입니다.

바이젠은 밀맥주를 뜻하는데, 이 저렴한 가격에 밀맥주 맛까지 재현할 수 있을까 상당히 궁금했어요.


필라이트의 특징 


저렴한 발포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는 필라이트 (FiLite).

 

발포주는 맥주와는 다릅니다.

가격을 저렴하게 하기 위해 맥아성분을 낮춘 술을 발포주라고 하는데요.

필라이트는 맥아 성분이 10% 미만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필라이트 초록색 캔에 들어간 특유의 아로마 홉 향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파란색 캔을 사면 평범한 맥주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ㅎㅎ

 

저는 술은 최대한 안먹지만, 가끔 필라이트 파란색 캔을 마시곤 하는데요.

이번에 바이젠 맛이 출시되었다고 해서 구매해봤습니다.



바이젠 (=바이스비어)란?

 

밀맥주를 뜻하는데, 밀 함량이 상당히 높아 마시면 속이 든든해지는 종류입니다.

기름진 음식보다는 가벼운 안주에 더 잘 어울린다고 하지요.

 

바이스비어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제가 아주 좋아하는 독일의 밀맥주 "파울라너"가 있는데요 ㅎㅎ

파울라너 중에서도 헤페 바이젠이 저한텐 제일 맛있는것 같습니다.

 

헤페 바이젠은 마트나 편의점에서 캔맥주로 자주 보이는 제품이지요.

필라이트가 이번에는 바이젠 제품을 출시했다기에, 이번에는 밀맥주 맛까지 재현한 것인가 깜짝 놀랬습니다.



필라이트 바이젠 후기

 

 

이번 신제품에서도 코끼리가 반겨주고 있군요.

 

파울라너의 풍미로운 밀맥주 맛을 예상했지만, 제 생각이랑은 꽤 다른 맛이였습니다.

밀맥주보다는 오히려 에일 맥주 (과일향이 나면서 가벼운 기분으로 즐기는 맥주)에 가까워요.

1664 블랑처럼 말이지요.


하지만 맛이 블랑과는 약간 다르며, 필라이트 바이젠에서는 오렌지 향이 주로 납니다.


제 개인취향으로는 필라이트 파란캔 >>> 오렌지캔 >> 초록캔 - 선호도가 이렇게 됩니다.

그냥 파란캔만 마실거 같아요;;


ps. 의외로 구비해둔 마트가 거의 없습니다. 저는 롯데마트에서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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