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영화) 맨헌트 (2017)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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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헌트, 2017> 감독 : 오우삼
치밀한 계략에 휘말려 범죄 누명을 쓴 중국인 변호사. 그가 예리한 일본인 형사와 의기투합한다. 한 기업의 악랄한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두 사람의 협업이 필요하다.
( 출처 : 넷플릭스 줄거리 )
<15세 이상 관람가, 범죄,스릴러 장르, 109분, 중국,홍콩영화>
줄거리
국제변호사 '두 추'는 톈진 제약의 유능한 변호사로 활동중입니당.
3년 전 톈진 제약이 큰 소송에 휘말렸을 때 승소하게끔 도와준 후, 톈진 제약의 회장 '사카이'에게 큰 신임을 받고 있지요.
회장은 '두 추'의 유능함을 놓치기 아까워합니당.
미국으로 떠나려는 '두 추'를 일본에 붙잡아두고 싶어 미인계를 쓰려는데요 ㅎㅎ
자신의 심복(?)을 '두 추'의 숙소에 보내서 유혹하라고 합니당.
이 때, '두 추'는 자신을 찾아온 낯선 중국계 여성 ('마유미 도나미')와 3년 전 소송에 관해 얘기를 나누고 있습니당.
밤이 늦자 둘은 다음번에 이어서 얘기하기로 하고 '두 추'의 숙소 앞에서 헤어지지요.
다음날 아침, 침대에서 정신이 든 '두 추'는 자신의 옆에 누워있는 한 여성의 시신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됩니당.
'사카이' 회장이 보낸 여심복이 자신의 옆에서 죽어있던 것이지요.
'두 추'는 영문모를 상황이지만 영리한 변호사답게 정신을 차리고 차근차근 일처리를 합니당.
우선 경찰서에 신고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억울하지만 용의자 신분으로 중국 형사들과 경찰서로 향하는데요.
갑자기 그를 끌고가던 형사가 수갑을 채우지 않고 그를 총으로 위협합니당.
톈진 제약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있는 부패경찰 '아사노'가 그를 위협해서 도망치게 하고 도망자 신분의 살인 용의자로 만들어버린 것이지요.
사건을 들은 유능한 '야무라' 형사는 신임 여형사 '리카'와 함께 살인 용의자 '두 추'를 쫓기 시작합니당.
과연 '두 추'는 자신의 억울함을 풀 수 있을까요?
후기
넷플릭스 제공 스토리를 보고는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 본 영화입니당.
참고로 중국,홍콩영화이지만, 배경은 일본으로 대부분의 등장인물도 일본인이더군요 ㅎㅎ
중국인 변호사 '두 추'가 억울한 살인누명을 쓰고 쫓기다가,
거대기업의 음모임을 알아채고 자신의 억울함을 풀기 위한 무모한 싸움을 하는 영화예요.
언뜻 제 소개를 들으면, 지루한 법정싸움이 이어진다거나 정의의 편에 서서 자본을 앞세운 거대권력에 맞서싸우는 심각한(?) 영화일것 같지만
사실 그런 영화는 전혀 아니구요 ㅎㅎ 즐기기 좋고, 액션이 가미된 범죄,스릴러 영화입니당.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 계획된 건 아니였습니당.
어쩌다 보니 살인사건이 일어났고, 그러다 보니 거기에 맞게 설계가 들어가고, 그러다보니 또 어떻고 저떻고 ㅎㅎ
스릴넘치는 영화로, 어떻게 스토리가 진행될지 예상해가면서 재밌게 봤는데요 ㅎㅎ
즐기기 좋은 재밌는 영화였어요 ㅎㅎ
평점을 매기려고 보니 영화평점은 엉망이군요 (・ω・)
제 평점은 ★★★★★ (4.5점) 드려요. 다른 분들의 평가와 괴리가 큰거 같아 마음이 무겁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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