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아버지의 디지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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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영화) 시티 바이 더 씨 (2002) 후기

2019. 5. 15.

이번 포스팅은 범죄 스릴러 영화 시티 바이 더 씨 (2002) 후기글입니다.
글 맨 마지막에 결말이 숨겨져 있습니다.


<시티 바이 더 씨, 2002> 감독 : 마이클 카튼-존스



마약 거래상의 죽음을 조사하던 뉴욕 형사가 자기 아들이 유력 용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스릴러 영화.

 

<15세 이상 관람가, 범죄,스릴러 장르, 108분, 미국영화>



줄거리


'빈센트' 형사는 아내의 외도를 눈치채고 이혼을 한 후, 어린 아들 조이를 남겨두고 떠납니다.

하지만 빈센트 또한 아픈 어린시절 기억을 들고 있습니다.
빈센트가 어릴 적 그의 아버지는 유아납치살인죄를 저질러 사형당했는데,
빈센트 또한 어린 아들을 떠난 것이죠.


세월은 흘러 그는 뉴욕에서 가장 뛰어난 형사가 되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아들 조이는 마약중독자가 되어 있죠.


조이는 마약거래를 하던 중 싸움이 붙어 마약상을 죽이게 되는데요.
친구의 자백으로 조이는 경찰과 마약상 두목 스파이더에게 쫓기게 됩니다.


빈센트 형사는 그의 아들이 살인사건의 용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반장은 형사는 가족을 수사할 수 없다며, 빈센트를 배제하고 수사를 시작합니다.


조이는 마약을 끊으면 플로리다주의 키웨스트로 떠날려고 늘 다짐을 했었나 봅니다.

그는 돈을 모아서 키웨스트로 떠나려고 하는데요.


과연 조이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후기


가족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영화였어요.
영화가 주는 메시지는 아무리 나쁜 아버지라도 옆에 없다면 늘 그리워 할 것이고,

곁에 있어주는 게 아버지의 역할이다. 자녀를 위해서라도 함께 있어줘야한다.
이런 내용이였어요.

 

액션 씬은 거의 없고, 스릴 넘치는 영화가 아니더군요.
오히려 가족영화가 아닌가 싶었어요.

 

그럭저럭 볼 만한 영화였지만,
너무 서론이 길었고, 긴박한 장면을 너무 안 넣은 것 같아 아쉽군요.
조금 더 짧게 만들었으면 더 몰입도가 좋았을 것 같아요.


제 평점은 ★★★☆☆ (3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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