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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덤의 수호자 (7 가이던즈 오브 더 툼, 2017) 줄거리 후기 및 결말

2020. 5. 9.

넷플릭스에서 스릴러 영화 무덤의 수호자를 보고,
줄거리, 후기 및 결말을 씁니다. 영화를 안 보신 분들은 결말부분을 유의하세요.

 

-12세 이상 관람가, 스릴러, 어드벤쳐, 공포, 90분, 중국, 호주 영화-

 

<7 가디언즈 오브 더 툼, 2018> 감독 : 킴블 렌달

 

영화 무덤의 수호자 줄거리

 

실종된 학자들을 찾아 나선 구조대. 그들은 영생을 꿈꿨던 고대 황제의 은밀한 지하 궁전을 발견한다. 그리고 궁전을 무덤으로 만든 수호자들과 맞닥뜨린다. (넷플릭스 무덤의 수호자)

 

제약회사 사장 메이슨이 불로장생의 약을 찾기 위해 두 조사자를 중국 사막으로 파견합니다.
사막으로 간 이들이 실종되자, 메이슨은 구조팀을 꾸립니다.

 

과연 두 조사자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요?

 

스릴러 영화 무덤의 수호자 후기

 

불로장생의 약을 구하러 중국의 사막에 갔다는 것에서부터,
불노초를 구하려 했던 중국의 진시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이런 신화를 완전히 터무니없는 소리로 치부하지 않고,
메이슨은 약의 존재를 진지하게 믿으며 줄거리가 진행되는데,
후반부에는 불로장생의 약에 대해 약간의 논리적인 설명도 나오죠.
완전히 앞뒤 말 안 맞는 엉망인 줄거리가 아니었던 점은 만족스러워요.

 

진시황의 흥미로운 일생을 덧붙인 덕분에
그럭저럭 영화 줄거리로 흥미를 잡을 수 있었어요.
예고편만 보면 공포인 줄 알았는데,
적당히 긴장감 있는 연출 덕분에 꽤 긴장감을 유지하며 볼 수 있습니다.

 

사막에서의 긴박한 장면들 덕분에
초반부터 긴장감을 잘 유지하며 볼 수 있었어요.
썩 훌륭한 영화라고 보긴 힘들지만,
킬링타임용으로 즐기기 괜찮았던 몰입도 좋은 영화였어요.

 

12세 관람가 영화이기도 하고,
잔인한 장면은 거의 없으니 안심하시고 보셔도 될 것 같아요.

 

제 평가는

입니다.
별점은 ★★★ (3점 / 5점)

 

 

넷플릭스 무덤의 수호자 결말

 

바로 밑의 더보기를 누르면 결말이 나옵니다.
영화를 안 보신 분들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이 영화에서 결말은 어느 정도 당연한 것이죠.

 

두 조사자가 들어간 곳은 황제의 궁전인데,
이 곳은 진시황이 불로장생의 약을 먹고 영생을 누리려 했던 궁전입니다.


불로장생의 약은 독거미를 번식시켜 얻은 것이며,
독거미들은 번식을 계속하며 점점 독성이 강화되어
진시황을 포함한 궁전 사람들은 모두 독거미떼의 공격에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독거미의 공격을 피해 달아나면서 구조팀은 두 명의 조사자를 찾는데,
한 명은 죽고, 나머지 한 명 '루크'는 간신히 목숨만 살아있는 상태입니다.

 

불로장생의 약을 탐내고 구조팀을 배신한 메이슨은
구조팀을 위협하다가 설치된 함정 때문에 화살에 맞고 사망합니다.

 

구조팀은 그가 들고 있던 불로장생의 약을 루크에게 먹여 그를 회복시킵니다.

 

구조팀 대부분은 사망하였으나,
몇 명은 지하 궁전의 일부에 불을 지르면서 탈출에 성공합니다.
루크와 그의 누나 지아, 구조팀 대장 잭, 사막의 꼬마 원주민 '인'은
무사히 궁전을 탈출하는데, '인'의 입에서 독거미가 쏟아져 나오며 영화는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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