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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코미디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2004) 후기

2018. 11. 18.

이번 포스팅은 아담 샌들러 주연의 코미디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리뷰글입니다.

 

<15세 이상 관람, 99분, 로맨스코미디 장르, 미국영화>

 

<첫 키스만 50번째, 2004> - 주연 : 아담 샌들러, 드류 베리모어


 

줄거리


‘헨리’(아담 샌들러)는 낮에는 하와이 수족관에서 동물들을 돌보고, 
밤에는 여행객들과의 화끈한 하룻밤을 즐기는 노련한 작업남. 
우연히 ‘루시’를 만나게 된 그는 사랑스러운 그녀에게 첫 눈에 반해 다가간다. 
그러나 ‘헨리’의 화려한 입담에 넘어온 줄로만 알았던 ‘루시’는 
다음 날 그를 파렴치한 취급하며 기억조차 하지 못한다. 
  
‘헨리’는 그녀가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렸으며, 
매일 아침이면 모든 기억이 10월 13일 일요일 교통사고 당일로 돌아가버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매일이 자신과의 첫 만남인 ‘루시’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헨리’는 매번 기상천외한 작업을 시도하고, 
하루 하루 달콤한 첫 데이트를 만들어가던 어느 날, 
  

‘루시’는 자신이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을 받게 되는데... 
과연, 두 사람의 사랑은 이뤄질 수 있을까?

 

(출처 : 네이버영화)

 


후기


넷플릭스에서 본 영화인데, 판권이 다 됐는지 내려갔네요 ㅎㅎ

워낙 오래된 영화지요. 아담 샌들러의 명작으로 꼭 언급되는 영화 중 하나입니당

(펀치 드렁크 러브도 항상 등장하는데, 이건 아직 못봤어요)

 

이미 철이 지나 볼 생각은 전혀 안하고 있었습니다만, 어떻게 기회가 닿아 보게 됐습니다.

역시 평이 좋고 유명한 영화는 다 이유가 있더군요.

 

영화는 정말 유쾌하고 재밌으면서 감동도 잘 녹여냈습니다. 주연배우들도 아주 잘 캐스팅한 것 같아요.

 

줄거리는 교통사고로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루시'는 사고 하루전의 기억으로 매일 리셋되어 다음날을 살고 있는데요.

'헨리'를 만나고 대화를 나누고 나서도, 다음날이 되면 또 처음 만나는 사람이 되는 것이지요.

하지만 '헨리'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루시'에게 사랑을 쏟는데요 ◕`ε´◕

처음에는 기억상실증인 딸에게 접근해서 못된 짓을 하려는 건달로만 생각했던 '루시'의 가족 (아빠와 오빠)들도 '헨리'의 진심을 깨닫게 된답니다.

 

영화를 보면서 결말은 어떻게 날지 상상을 해봤습니다.

감독은 기억상실증을 극복하는 식으로 끝을 낼까? 아니면 새드엔딩으로 끝을 내는걸까

매우 궁금했는데, (결말을 말씀드릴 순 없지만) 저로서는 결말이 아주 맘에 들어요 ㅎㅎ

 

평점은 ★★★★★ (5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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