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코미디 영화) 버디와 함께 해피 엔딩 (2019) 후기
버디와 함께 해피 엔딩 포스터, 감독 : 그렉 프리킨, 출처 : imdb
은퇴한 매니저 앨. 그는 요양원에서 왕년의 코미디 유망주 버디를 만난다. 그의 여전한 재능을 확인하고 복귀를 추진하는 앨. 50년 만의 컴백 쇼, 그 화려한 막이 오른다.
( 출처 : 넷플릭스 줄거리 )
<청소년관람불가, 코미디,드라마 장르, 98분, 미국영화>
줄거리
젊었을 적 여러 코미디언들의 매니저를 했던 '앨 하트 (이하 앨)'.
그는 손녀 '지니'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요양원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곳에서 앨은 그의 옛 친구이자 오래 전에 은퇴한 코미디언 '버디 그린 (이하 버디)'을 만나게 되죠.
요양원에서 하나둘씩 쓰러지는 친구들을 보며 착잡한 마음을 감추기 힘든데요.
버디의 애인까지 어느 날 세상을 떠나버리게 되자,
앨과 버디는 여생을 이렇게 보낼 수 없다는 생각에 다시 코미디언과 매너지로 컴백하고자 합니다.
둘은 여러 클럽을 돌아다니며 1인 쇼를 하면서
TV쇼로 컴백할 꿈을 꾸기 시작합니다.
후기
왕년에 날렸던 코미디언과 그 매니저가 할아버지가 되어
다시금 TV쇼로 컴백하기 위해 여러 클럽을 돌아다니며 1인 쇼를 하게 됩니다.
소소하게 보는 재미가 있는 영화였는데,
엄청 웃기진 않았어요. 유일하게 웃었던 장면은 식당에서 음식 먹는 장면이었어요.
웃기려는 장면을 안 넣은걸로 봐서,
코미디를 약간 첨가한 소소한 드라마 장르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개그쇼를 하면서 한 얘기중에 기억에 남고 약간 서글픈말이 있더군요.
"노인들은 항상 화나있다. 시간에 화난 건데 시간에 화를 낼 수는 없으니, 주변 사람들에게 화를 내는거다" 이런 내용이였어요.
역시 기억에 남네요 :-)
제 평정은 ★★★☆☆ (3점) 드려요.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