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아버지의 디지털생활
영화 (드라마 포함) 후기/넷플릭스

(넷플릭스 코미디영화) 배드 맘스 (Bad Moms, 2016) 리뷰

2018. 11. 9.

밀라 쿠니스 주연의 코미디영화 '배드 맘스' 후기입니다.

시청연령은 청소년관람불가이니 지켜주셔야 하며, 딱히 노출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청소년관람불가, 코미디장르, 1시간40분, 미국영화>


배드 맘스, 2016, 주연 : 밀라 쿠니스 외


 


줄거리


무책임하고 무능력하고 무관심한 남편의 뒤치다꺼리는 이제 그만.

스트레스와 고된 일에 지친 싱글맘 에이미는 이제 다 때려치우고 자신을 위해 '나쁜 엄마'가 되기로 한다.

(출처 : 넷플릭스)




후기


엄마의 고된 일상과 일탈을 유쾌하게 그려낸 밀라 쿠니스 주연의 코미디영화입니다.


영화는 열심히 사는 워킹맘 에이미가 직장, 육아, 남편과의 관계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더이상 못견디고 일탈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코미디 영화는 정말로 완급조절이 중요합니다.

너무 과하게 연기하거나 각본이 너무 유치한 경우 오히려 보는 입장에서 민망하고 불편할 수도 있습니당.

완급조절을 잘못하면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영화가 되는 경우를 몇 번 본 적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봤습니다.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2017년 작 레이디스 나잇은 제 입장에서는 너무 시시하더군요 ㅠ)


배드 맘스는 정말 웃기고 재밌더군요.

각본을 너무 잘 쓴데다가, 배우들 캐스팅도 아주 잘 됐습니다.

깨알같은 엑스트라들의 유머요소도 저랑 아주 잘 맞았습니다 ㅎㅎ

 

별점은 ★★★★☆ (4점) 드립니다.

 

ps. 속편이 나왔습니다 (제목 : 배드맘스 크리스마스).

    1편이 워낙 웃기고 재밌지만, 2편도 그럭저럭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2편은 별점 ★★★☆☆ (3점) 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