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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액션 영화) 라스트 세인트 (더 세인트, 2017) 후기

2018. 12. 26.

이번 포스팅은 넷플릭스에서 본 액션 영화 라스트 세인트 후기글입니다.
네이버 영화에는 더 세인트로 검색됩니다.


<더 세인트, 2017> 감독 : 어니 바바라쉬


전 세계 독재자의 돈세탁을 돕던 은행가의 딸이 납치되자, 은행가는 세인트라 불리는 최고의 국제 절도범에게 자신이 빼돌린 돈을 회수해 딸을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 출처 : 넷플릭스 줄거리 )

 

<15세 이상 관람, 액션,범죄 장르, 91분, 미국영화> 

 


줄거리


본인을 '세인트'라고 칭하는 국제 절도범 '사이먼'.

그는 부유하고 명망 높은 템플러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어린 나이에 범죄자들에게 부모님을 잃고 고아로 생활합니다.


시간이 지나, 그는 러시아 범죄조직에서 어마한 양의 금괴를 훔치고
훔친 금괴를 모두 아동단체,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범죄현장에서 아쉽게 그와 금괴를 놓친 FBI요원 '쿠퍼'는
주인공을 수년 째 쫓고 있다는 '퍼낵' 요원과 함께 그를 추적합니다.

 

성공적으로 금괴를 훔친 사이먼은
나이지리아 대통령이 25억 달러를 도둑맞았다는 얘기를 듣게 되고 이에 흥미를 갖게 됩니다.

동료에게 듣기로,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부패한 자가 아니라 사기를 당한 것 같다고 하며

주인공에게 한 사람의 사진을 보내주는데 사이먼에겐 왠지 낯익은 얼굴입니다.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그 자에게 25억 달러라는 거금을 도둑맞은 상태였는데요.

대통령의 돈을 훔쳐 그 자에게 전달해 준 은행가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FBI에 연락을 합니다.

자신이 25억 달러를 줬고, 본인과 가족을 보호해주면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말이죠.

 

하지만, 은행가의 딸은 그 자에게 납치당하고,
은행가는 뒤늦게 FBI와 연락을 끊고 주인공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그는 총에 맞고 죽게 됩니다.


주인공은 돈도 되찾고, 은행가의 딸을 구출하기로 결심합니다.



후기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범죄자에게 부모님을 잃고,
유명한 국제절도범이 된 사이먼의 얘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가 미션임파서블과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공통점이 꽤 많은데, 주인공이 여러모로 실력이 뛰어나고 인물이 좋고,
싸움 등을 통해 단서를 하나 하나 추적하면서 결국 착한 사람을 악당 두목을 무찌르는 것이지요.

주인공의 옆에는 그를 도와주는 믿음직한 동료도 있구요.

 

마지막에 약간의 반전이 있으나 영화 흐름에 큰 영향은 없었어요.

 

같이 본 사람들의 얘기로는
영화의 몰입도도 뛰어나고 재밌다고 하는데, 영화가 약간 산만한 탓인지 전 약간 집중이 떨어졌어요.

실망스런 영화까지는 아니였어요.

 

별점은 ★★★☆☆ (3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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