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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더 크루 (강도들, 2015) 후기

2018. 11. 30.

이번 포스팅은 범죄 영화 더 크루 (2015) 후기글입니다.
네이버 영화에서는 강도들이라는 제목으로 검색되군요.


<더 크루, 2015> 감독 : 줄리앙 레슬레크



주머니에 난 구멍을 제때 발견하지 못한 것과 같았다. 일이 벌어지고 나서야 실수를 알아챈 파리의 무장 강도단. 이제 그들은 범죄 조직의 꼭두각시가 될 운명에 처한다.

( 출처 : 넷플릭스 줄거리 )

 

<18세 미만 관람불가, 범죄스릴러 장르, 러닝타임 81분, 프랑스 영화>

 


줄거리


줄거리 요약이랑 영화가 매칭이 안되군요.
'야니스'는 4명으로 구성된 강도조직의 두목으로,
조직원들과의 의리를 지키는 믿음직한 자입니다.


강도짓을 통해 모은 돈으로 어머니와 동생 두명을 먹여살리는 집안의 가장이죠.
성공적으로 일을 끝내고 남동생에게 뒷처리를 맡기는데요.
여기서 바보같은 남동생이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일이 완전 꼬이게 됩니다.


남동생 때문에 모두가 위험에 처하지만, 어머니도 고집을 부려 일을 더욱 힘들게 만듭니다.

 


후기


그리 유명하진 않은 영화입니다.
네이버에 찾아봐도 "강도들" 이라는 영화로 나오고 평점 하나 없군요.


강도에 성공한 무장 강도단이 저지른 실수로,
팀원 (?) 전체가 위험에 빠지는데,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예상해가며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영화는 그럭저럭 재미있습니다.
초반에는 살짝 루즈한 편이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몰입도가 높아지더군요 ㅎㅎ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스토리진행이 됩니다.

81분으로 꽤 짧은 러닝타임 덕분에,
초반의 루즈한 부분만 잘 넘기면
그 다음부터는 재미있게 감상하실 수 있어요.

잔인한 장면은 전혀 없으나 심한 노출 장면이 있으니 관람등급을 꼭 지켜주셔야 합니다.
평점은 ★★★★☆ (3.5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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