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액션영화) 해결사 (뎁트 콜렉터: 스페셜 에이전트, 2018) 후기
이번 포스팅은 영화 해결사 (2018) 후기입니다.
글 맨 마지막에 결말이 숨겨져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무술 도장 관장이 수금업자로 부업을 뛴다! 파리만 날리는 도장, 텅텅 빈 통장. 보다 못한 관장은 빚 독촉 업무를 하게 된다. 그런데 이번 대상은 그간 고객들과는 다른 것 같다? 양심이 고개를 드는 가운데, 과연 그가 취할 행동은?
( 출처 : 넷플릭스 줄거리 )
<15세 이상 관람가, 액션,범죄,스릴러 장르, 96분, 미국영화>
줄거리
체육관 관장 프렌치는 파병군인으로 복무하다가 현재는 무술도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당.
하지만 도장 운영이 잘 안되어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죠.
그는 도장을 도저히 포기할 수 없어서, 수금업자인 친구에게 일을 소개해달라고 합니다.
친구의 만류에도 기어코 '토미' 밑에서 수금업자 일을 시작한 프렌치.
사장 토미는 수금업자의 일은 원칙적으로 폭력을 쓰지 않지만,
가끔 폭력과 비폭력의 경계가 흐릿해질 때가 있다고 조언을 해주죠 ㅎㅎ
프렌치는 베테랑 파트너 수와 함께 일을 하게 됩니다.
수금업 회사에서는 돈을 갚지 않는 고객들의 난이도를 1~10으로 분류해뒀는데,
처음으로 들릴 고객은 난이도 10으로 가장 쉬운 고객이라고 해요.
하지만, 난이도 10인데도 프렌치는 온갖 개고생을 다 하게 됩니다.
각오는 하고 왔지만 고객들 한명 한명이 만만찮은데요 ㅎㅎ
과연 프렌치는 수금업자 일을 무사히 마치고 경제적 어려움을 벗어날 수 있을까요?
후기
자신의 손으로 일군 도장을 포기할 수 없어서,
부업으로 수금업자 일을 시작한 주인공의 모습을 그린 영화입니다.
3류 B급영화일까봐 걱정했지만, 영화 잘 만들었더군요.
초보 수금업자가 겪는 일을 좌충우돌 재미있게 연출해놨습니다.
루즈하지 않게, 영화는 척척 잘 진행됩니다.
적당한 재미와 적당한 액션을 겸비한 작품이었어요.
후반에 수의 이미지가 갑자기 바뀌어서
너무 캐릭터를 바꾸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약간 들었지만,
이 정도 캐릭터 변화는 수용할 수 있을 정도죠.
결말도 여운을 주고 감동으로 끝납니다.
영화 중간중간 소가 등장하는 비디오가 나오는데,
감독이 말하는 바를 대략 알겠지만
스포가 될 수 있어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참고로 영화에서 중간 중간 심한 노출장면이 나오니, 주의하세요.
제 평점은 ★★★★☆ (4점) 드려요.
바로 밑의 스포(더보기)를 누르시면 스포내용과 결말이 나오니
원치 않는 분들은 누르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