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스릴러영화) 시크릿 옵세션 (Secret Obsession, 2019) 후기
이번 포스팅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릴러 영화 '시크릿 옵세션' 후기글입니다.
글 맨 마지막에 반전과 결말이 숨겨져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시크릿 옵세션, 2019> 감독 : 피터 설리반
왜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 끔찍한 사고로 기억을 잃어버린 제니퍼. 그래도 그녀를 지켜줄 남편이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위험은 언제나 가까이 있다는 것을 잊은 채.
( 출처 : 넷플릭스 줄거리 )
<15세 이상 관람가, 스릴러 장르, 97분, 미국영화>
줄거리
폭우가 내리는 늦은 밤,
'제니퍼'는 우비를 쓴 자의 위협에서 도망치고 있습니다.
그녀는 천만다행으로 (?) 차에 치여 병원으로 실려가면서 목숨을 부지합니다.
제니퍼의 사고소식을 듣고 남편 '러셀'이 병원으로 급하게 달려옵니다.
그녀는 대부분의 기억을 잃은 상태로 깨어납니다.
제니퍼는 헌신적인 러셀 덕에 점점 회복하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아직 많은 기억들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로,
러셀과 결혼한 기억도 잊어버리고, 남편의 얼굴도 기억 못하고,
자신이 직장을 관뒀다는 것도, 부모님이 화재로 돌아가셨다는 것도 기억못하는 상태죠.
하지만, 병원 멀리서 그녀를 눈여겨보는 낯선 자가 있습니다.
남은 치료는 통원치료를 하기로 하고,
부부는 퇴원하여 한적한 곳의 신혼집으로 돌아갑니다.
사건을 조사한 페이지 형사는 의문을 품습니다.
그녀의 몸에 나 있는 상처들이 교통사고 상처와는 다르다는 것이죠.
형사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듣다가, 흰색 트럭이 현장에 있었다는 얘기를 듣습니다.
때마침, 사건의 목격자라며 (병원에서 제니퍼를 유심히 보던) 낯선 자가
형사를 찾아와 무엇인가 증언을 합니다.
과연 제니퍼는 자신의 목숨을 노렸던 자의 위협에서 벗어나서 무사히 회복할 수 있을까요?
후기
누군가에게 쫓기다가 기억을 잃은 제니퍼가
헌신적인 남편의 도움 덕분에 기력을 회복하게 되고
이후 신혼집으로 돌아가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영화입니다.
영화 시작부분부터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었으니,
당연히 위협은 계속될 수밖에 없는 스토리입니다.
이런 영화가 으레 그렇듯이 반전도 있죠.
무난한 스릴감에, 무난한 연출, 무난한 반전,
3박자가 모두 무난하군요.
스릴러 영화의 적당한 재미를 느낄 수 있죠.
무난하게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였어요.
대박나기는 힘든 소재이지만, 대박 실패하기도 힘든 소재죠.
비슷한 스토리의 영화가 있습니다.
어떤 영화였지? 싶어 찾아보다가, 결국 제목을 알아냈어요 ㅎㅎ
스토리가 너무 비슷하다보니 스포가 될수있어
영화제목을 알려줄 수가 없군요. 맨 밑에 스포(더보기) 란 안에다 넣어놓겠습니다.
제 평가는 ★★★★☆ (4점) 드려요.
밑의 스포(더보기)를 누르시면 스포내용과 결말이 나오니
원치 않는 분들은 누르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