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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영화) 인카네이트 (Incarnate 2016) 리뷰

2018. 11. 18.

이번 포스팅은 악령을 소재로 한 공포영화 '인카네이트' 리뷰입니다.


-15세 이상 관람, 86분, 공포스릴러 장르, 미국영화-


<인카네이트, 2016> 감독 : 브래드 페이튼



영화 인카네이트 줄거리


다른 사람의 잠재의식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엠버’박사.그는 과학 장비를 동원하여 악령이 깃든 자를 돕는 엑소시스트이다.

자신을 찾아온 한 여인의 부탁으로 어린 소년을 만나게 된 ‘엠버’.

11살 소년에게 깃든 무언가가 자신의 가족을 앗아간 악령이라고 확신하고, ‘그것’을 빼내기 위해 아이의 잠재의식에 들어가는데…

이제 그의 목숨까지 위험하다!

(출처 : 네이버영화)



공포영화 인카네이트 후기


믿고 보는 블럼하우스 제작 영화.

영화 시작전 등장하는 블럼하우스 프로덕션은 항상 기대감을 줍니다.

 

본 영화는 한 엑소시스트가 성당의 요청을 받아

소년의 몸에 씌인 악령을 퇴치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공포영화입니다.


영화에는 몇 가지 독특한 설정이 등장합니다.

여느 악령퇴치 영화와는 다르게, 엑소시스트는 바티칸 사제도 아니고, 신부님도 아닙니다.

악령을 쫓아다니며 과거 가족의 목숨을 앗아간 악령을 소멸시키고자 하는 과학자이지요.


또한 엑소시스트 과정이 독특합니다.

꽁꽁 묶은채로 악령을 불러내서 기도문을 외며 지옥으로 돌려보내는 기존의 영화들과는 큰 차별점이 있어요.

엑소시스트가 희생자의 무의식 속으로 들어가 희생자를 데리고 오는 방법으로 악령을 내쫓습니다.


짧은 러닝타임 86분에, 다소 신선한 설정,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어느정도의 반전도 숨어 있어요.

제 평가는 입니다.

* 별점은 ★★★★☆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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