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 3층 복도 끝에서 (귀신 상담사, 2019) 후기
이번 포스팅은 넷플릭스에서 본 공포 영화 3층 복도 끝에서 (2019) 후기글입니다.
글 맨 마지막에 결말이 숨겨져 있습니다.
<3층 복도 끝에서, 2019> 감독 : 미카일 레드
필리핀의 가톨릭 여학교. 학생의 자살로 온 학교가 흔들린다. 몇 년 전 같은 곳에서 일어났던 또 다른 자살과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영혼을 보는 특별한 능력의 교사가 오래전 죽은 학생과 이야기를 나눈다. 감춰진 진상을 밝혀내고자.
( 출처 : 넷플릭스 줄거리 )
<15세 이상 관람가, 공포 장르, 100분, 필리핀영화>
줄거리
산타루시아 학교 배경의 영화입니당.
산타루시아는 카톨릭 여학교로, 교장은 '알리체' 수녀님, 나머지 선생님들은 다른 수녀님들이며, 신부님도 한 분 있으며,
'파트리시아'만이 수녀님이 아닌 신분으로 상담교사로 일하고 있지요.
유서깊은 이 종교학교에서는 몇년 전 '에리카'라는 학생이 3층 복도 끝 화장실에서 자살한 적이 있습니당.
이 사건 말고도, 엄격한 교칙으로 인해 몇몇 학생들이 목숨을 끊기도 했다고 해요.
'파트리시아'는 학생들이 믿고 따르는 상담교사이며, 사실 그녀는 죽은 사람을 보고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당.
'에리카'는 야근을 자주 하는 '파트리시아'에게 자주 나타나지만, '파트리시아'가 그녀에게 질문을 던지면 자신의 얘기는 해주는 법이 없습니당.
어느날 한밤중에 화장실을 간 여학생이 미쳐버리는 사건이 발생하고, '파트리시아'는 그날 밤 당직실에서 '에리카'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물어보자
그녀는 자신이 나타나자 그 모습을 본 여학생이 미쳐버린것이라고 일부러 그런것은 아니라고 하며 또 사라집니당.
이후 '클라라'라는 학생이 늦게까지 학교에 남아서 벌을 받던중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하는데,
수년간 학교일을 잘 해왔던 학교 경비원이 '클라라'의 살해 용의자로 긴급체포됩니당.
과연 학교에선 어떤 일이 발생하고 있는 것일까요?
후기
너무 오래된 영화여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마치 여고괴담과 비슷한 정도의 공포영화라고 느껴지더군요 ㅎㅎ
학교 배경으로 벌어지는 일들, 스산한 배경, 한번씩 깜짝깜짝 등장하는 귀신 등..
감독님이 계속해서 깜짝깜짝 놀래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입니당.
대략 50% 정도 확률로 놀래키는데 성공하시더군요 ㅎㅎ
반전이 있는 영화인데요 ㅎㅎ 중간정도부터 눈치챘어요
마지막의 반전까지 다 눈치챘습니당 (・ω・)
전반적으로 재밌게 본 필리핀 공포영화 '3층 복도 끝에서 (2019)'였어요 ㅎㅎ
제 평점은 ★★★★☆ (4점) 드려요.
밑의 스포(더보기)를 누르시면 스포내용과 결말이 나옵니당. 원치 않는 분들은 누르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