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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영화) 트루스 오어 데어 - 감독 확장판 (2018) 후기글

2019. 5. 2.

이번 포스팅은 공포영화 트루스 오어 데어 - 감독 확장판 (2018)에 대한 후기글입니다.
줄거리, 후기 이후 글 맨 마지막에 결말이 숨겨져 있습니다.

 

<트루스 오어 데어, 2018> 감독 : 제프 와드로

 

감독판으로 만나는, 더 아찔하고 더 치명적인 게임. 거짓을 말하면 죽는다. 도전을 피하면 죽는다. 게임을 포기해도, 당연히 죽는다. 무엇을 선택하든 어김없이 찾아오는 공포. 당신이라면 이 게임을 이길 수 있겠는가.

 

<청소년 관람불가, 공포스릴러 장르, 100분, 미국 영화>



줄거리

 

'올리비아'는 봄방학을 맞아 1주간 친구들과 멕시코 여행을 갑니다.

단짝친구 '마키'와 그 남자친구 '루카스', 의대생을 지망하는 '타이슨' 등등과 말이죠.
일행은 총 7명입니다.

 

여행 마지막 날, 올리비아에게 '카터'라는 매력적인 남자가 접근해서 친구들을 초대합니다.
친구들은 카터를 따라 낡은 수도원으로 가게 되는데,
카터는 진실 혹은 도전 게임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카터는 게임이 살아있고, 빠져나갈 수 없으며,
진실을 말하지 않거나 도전을 피하면 죽고, 게임을 포기해도 죽는다는 괴상한 소리를 하고 황급히 사라집니다.


흥이 깨져버린 친구들은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지만

그날부터 7명의 친구들 눈에는 "Truth or Dare?" 이라는 표식이 보입니당.


헛소리로 치부하고 게임을 회피한 친구는 표정이 기괴하게 변하며 죽게 되는데요.

게임에는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수도원에서 진실 혹은 도전 게임을 할 당시의 게임순번대로 자기 순서가 돌아오는 것이죠.

 

과연 게임의 정체는 무엇이고, 친구들은 무사할 수 있을까요?

 


후기


서양의 유명한 게임, 진실 혹은 도전이라는 소재를
저주받은 게임으로 설정해서 공포영화에 적용했습니다.


※ 진실 혹은 도전이란?
   진실을 외치거나 도전을 외치는 게임의 일종.

   진실을 외친 경우 -- 한가지 질문에 거짓없이 대답해야 하고,

   도전을 외친 경우 -- 친구들이 명령한 행위를 성공해야 합니다.

   실패하면 벌칙이 있는거죠.


이 영화 정말 재미있었어요.
악마가 씌이면 소름돋는 비정상적인 웃음을 짓는데,
그 모습이 정말 소름끼쳐서 아직도 기억에 남군요.
어떻게 진행될지 너무 긴장되서 주먹에서 땀이 고일 정도였어요.


다행히 직접적으로 잔인한 장면은 거의 등장하지 않지만,
마치 데스티네이션 영화처럼 곧 일이 벌어질 것 같은 타이밍이 되면
저도 모르게 눈을 가리게 되는 영화였어요.

 

단숨에 영화를 보고는,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해줬는데 다른 사람들 반응들도 좋더군요.
왜 평론가들의 영화 평은 안 좋은건지 이해가 안되요 ㅠ
아무래도 아마추어 감상가와는 영화 평가하는 방식이 다른 것 같군요.

 

제 평점은 ★★★★★ (5점) 드려요.

 

밑의 "스포(더보기)"를 누르시면 스포내용과 결말이 나오니 원치 않는 분들은 누르시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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