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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위자: 원혼의 부활 (Ouija Summoning, You Will Kill, 2015) 후기

2018. 11. 30.

이번 포스팅은 공포영화 위자 : 원혼의 부활 후기글입니다.


<위자: 원혼의 부활, 2015> 감독 : 마르완 모크벨



 

우연히 귀신과 대화할 수 있게 해준다는 위자보드를 찾게 된 새라, 브라이언, 산티아고는 사람을 죽인 것을 후회한다는 귀신과 대화를 나눈다.
겁을 먹은 새라는 후회한다고 해서 변하는 것은 없으며, 이 귀신은 악한 존재라며 화를 낸다. 하지만 그날 이후, 새라는 자신을 살인자로 만들려고 하는 귀신에게 시달리게 된다.

( 출처 : 네이버영화 줄거리 )

 

<15세 이상 시청, 공포 장르, 러닝타임 1시간30분, 미국,이집트 영화>



위자보드란?

 

오컬트 영화에서 한번씩 등장하는 게임 판때기인데,
영화에서 한번쯤 보셨을 겁니다.


A~Z와 Yes, No가 쓰여져 있고, 영혼을 불러내서 그 영혼과 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쓴다고 합니다 ㅎ

위자보드 사진, 출처 : wikipedia

 


영화 줄거리


주인공 '새라'가 남자친구 '브라이언'과 그의 단짝 '샌티아고'와 함께 캠핑여행을 갑니다.
우연히 위자보드를 발견한 일행은
저녁이 되자 풀숲에서 위자보드로 영혼을 불러내보는데, 정말로 영혼이 답하기 시작합니다.


새라는 꺼름칙한 마음에 그만하자고 얘기하지만, 불러낸 영혼은 새라에게 할말이 있다고 얘기합니다.
계속해서 새라가 대답하지 않자, 결국 영혼은 새라에게 사람을 죽이라고 협박하기 시작하는데...



후기


공포 영화답게 무서운 장면을 엄청 넣어놨어요.
영화를 보다보면 정말 많이 놀라게 되더군요 ㅎㅎ


심지어 등장인물들도 깜짝 놀래게 등장하고,
귀신은 뛰어다니는데, 이 귀신은 공포 그 자체입니다.
보는 내내 긴장을 늦출수가 없어서, 스릴러물로는 아주 성공한 것 같군요.


제가 피곤한 상태에서 영화를 봤는데, 수없이 기절할뻔 했어요;


공포 영화가 으레 그렇듯이 스토리는 복잡하지 않고,
재밌게 만든 영화답게 말초신경을 끊임없이 자극합니다.
제가 아주 좋아하는 스타일의 공포 영화죠 ㅎㅎ


너무 급격한 결말이긴 했지만,
마지막엔 다급하게 감동도 챙기려는 감독의 마음을 엿볼수 있었어요 ㅎㅎ;

 

평점은 ★★★★☆ (4점) 으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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