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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포함) 후기/넷플릭스

(공포 영화) 악령 인셉션 (III, 2015) 후기

2018. 12. 1.

<악령 인센섭, 2015> 감독 : 파벨 크발레예프

 

수수께끼의 병으로 죽음에 처한 여동생을 구하러 신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아야. 그리고 신부는 여동생의 잠재 의식 속에 깊이 잠수하는 의식을 치른다. 오감전율의 호러 작품.

( 출처 : 넷플릭스 줄거리 )

 

<15세 이상 관람, 공포, 스릴러, 러닝타임 77분, 독일,러시아 영화>



줄거리


유럽 시골마을에 알 수 없는 병이 돌기 시작합니다.
점점 생명을 잃는 마을 사람들이 많아지고,
마을의 의사는 치료할 수 없는 병이라며, 환자들은 집안에 격리, 건강한 사람들은 병원에서 지내라고 하죠.


마을에 도는 병으로 어머니를 잃은 두 자매 '아이야'와 '미라'는
마을을 떠나려고 하지만, '미라'조차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기 시작합니다.


언니로서 '아이야'는 동생을 치료해주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헤르만' 신부님에게 캄라니 의식이라는 이상한 의식을 듣게 되는데..



후기


다소 짧은 공포스릴러 장르의 독일,러시아 합작영화입니다.
황량하고 을씨년스러운 마을 분위기는 공포물에 어울리는 분위기지만,
영화 내용 자체에는 긴장감을 느낄 만한 부분은 거의 없다는 점이 아쉽군요.


악령이라는 제목에다가, 신부님까지 등장하는 것을 보고,
당연히 전개는 신부님의 도움으로 악령을 불러내고,
악령을 퇴치하는 식으로 흘러갈 줄 알았어요.


이런 엑소시즘을 소재로 한 영화가 으레 그렇듯이
신부님만의 힘으로는 무리이고, 가족의 사랑으로 악령의 힘을 극복하는 전개를 예상했지만,

제 예상과 많이 달랐어요. 이 덕분에 영화전개는 신선했어요.


하지만 공포 영화 치고는 진행이 더디고, 내용이 다소 싱거웠어요.

 

평점은 ★★☆☆☆ (2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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