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 데블 하우스 (Realms, 2017) 후기
이번 포스팅은 공포영화 데블 하우스 (2017) 후기글입니다.
글 맨 마지막에 반전과 결말이 숨겨져 있습니다.
<데블 하우스, 2017> 감독 : 다릭 게이츠
야심 차게 은행을 털고 도망치는 길, 2인조 강도 일당이 인질 셋과 함께 사고를 당한다. 결국 근처에 있는 외딴 별장에 머물게 된 이들. 하지만 별장에서는 밤마다 기이한 일들이 벌어진다. 지금 이곳에 우리 말고도 무언가가 있다!
<청소년관람불가, 공포,스릴러 장르, 90분, 미국영화>
줄거리
'위니'는 친구와 함께 은행에 있던 중, 2인의 은행강도가 들이닥칩니다.
이 강도단은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한 인질들은 쏴 죽이는 등 거친 강도들입니다.
강도단은 현금을 훔쳐 달아나는데, 눈에 거슬리던 '위니'와 친구를 인질로 데리고 도망칩니당.
둘은 택시기사를 위협해 경찰을 피해 달아나지요.
(택시 안에는 두 명의 강도, '위니'와 친구, 택시기사 이렇게 5명이 타고 있는 상황)
강도들이 방심한 틈을 타 '위니'는 총을 뺏으려고 하다가 택시사고가 납니다.
차가 망가진 탓에 강도들은 인질들을 위협하며 쉴 곳을 찾는데, 숲 속에 폐허가 된 저택을 발견합니다.
저택에 들어간 후로 이들은 기이한 경험을 하는데, 과연 저택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후기
줄거리 소개글만 봐도 B급의 향기가 물씬 풍겨나오는 공포스릴러 영화입니다.
워낙 단골소재이다보니, 저 글만 읽어도 이미 반전이 어떤것일지 바로 머리속에서 그려지는데요 ㅎㅎ
제가 생각한 반전은 '자동차 사고때 이미 5명 모두 죽은 것이었고, 저승으로 가기 전에 잠시 머무는 공간이 폐허가 된 저택이다' 였는데,
자신만만했지만 제 추리는 완전히 틀렸네요 ㅎㅎ;;
인물들의 행동에 약간의 억지는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재밌게 본 영화였어요.
이런 류의 미스터리 요소가 섞인 공포스릴러 영화는 워낙 좋아하는 종류입니당.
하지만 평점은 야속하게 ★★★★☆ (3.5점) 드립니다.
그리 훌륭한 영화라고 볼 순 없고, 인물들의 행동에도 약간의 억지가 있어성ㅎㅎ;
그래도 재밌게 본건 맞아요 ㅎㅎ!
반전 및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