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영화) 쇼핑몰 캅 2 (폴 블라트: 몰 캅 2, 2015)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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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캅 2, 2015> 감독 : 앤디 픽맨
뭐 하나 제대로 풀리는 일 없는 비운의 사나이, 폴 블라트. 하지만 쇼핑몰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사명만큼은 한시도 잊은 적 없다나. 이런 그가 딸과 함께 라스베이거스를 찾았다가, 값비싼 그림을 훔치려는 일당의 계략에 맞서게 되었으니.
<12세 이상 관람가, 코미디 장르, 94분, 미국영화>
줄거리
쇼핑몰의 보안요원으로 근무중인 '폴 블라트'.
아름다운 여인과 결혼에 성공하지만 6일만에 이혼당하고,
그를 지지해주던 어머니는 우유 트럭에 치여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의 인생은 점점 꼬였지만 다행히도 좋은 소식이 들려옵니당.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보안요원 동업조합 박람회 겸 시사회에 초대를 받게 된 것이죠.
햔편, 딸 '마야'는 UCLA 대학 합격증을 받았지만,
딸을 곁에 두고싶어하는 아버지와 함께 지내고자 이를 숨깁니다.
카지노호텔에 도착하니 동료 보안요원은
그에게 축하한다며 기조연설을 그가 맡을거라는 소문이 떠돈다는 얘기까지 해줍니다.
기분이 한껏 좋은 폴.
하지만 폴은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한 후로
호텔 직원과 데이트를 하고싶어하는 딸을 방해하면서, 딸과의 갈등이 커집니다.
더군다나 범죄조직이 호텔에 침투하여
호텔의 고가의 미술작품들을 훔치려고 하는데, 딸에게 발각되면서 딸은 납치됩니다.
과연 '폴 블라트'는 미술작품들을 훔치려는 범죄조직을 저지하고 딸을 구해낼 수 있을까요?
후기
쇼핑몰 보안요원들의 시사회가 열리는 호텔에서
폴이 납치된 딸을 구하고, 범죄조직의 범죄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국내영화 "숨바꼭질"을 보려다가,
요즘 공포영화를 너무 많이 본 것 같아 급하게 영화를 바꿨어요.
복잡한 내용 없이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영화예요.
간간히 웃긴 장면도 있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어딘가 2% 부족한 보안요원들의 모습,
그와 대조되는 빈틈 없는 호텔의 보안팀 모습이 대조되며 가벼운 웃음을 유발합니다.
12세 이상 관람등급인 만큼 잔인한 장면이나 노출 장면은 없었어요.
평점은 ★★★☆☆ (3점) 드립니다.
밑의 "스포(더보기)"는 스포내용과 결말이 포함되어 있으니 원치않는 분들은 누르지 마세요 ㅎㅎ